뇌물 수수 공무원 등 무더기 적발 _가장 많은 돈을 지불하는 베팅 사이트_krvip

공사 하도급 청탁 명목으로 금품과 향응을 제공받은 공무원 등 9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. 충북지방경찰청은 오늘 부산지방국토관리청 소속 46살 김모 씨와 김 씨의 동생 36살 김모 씨에 대해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. 김 씨 등은 지난 2007년 5월부터 최근까지 전기공사 업자 두 명으로부터 모두 70여 차례에 걸쳐 3,600만 원 상당의 금품과 향응을 접대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 경찰은 또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 근무하며 천 300여만 원 상당의 금품을 제공받은 혐의로 공무원 2명을 불구속 입건하고, 수십만 원씩 향응을 제공받은 혐의로 모 군청 직원 등 3명을 기관 통보했습니다. 경찰은 또 공무원들에게 금품과 향응을 제공한 뒤 경찰에 투서를 하겠다고 협박해 김씨의 동생에게 1억 5천만 원을 요구해 2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41살 강모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.